삼성 장원삼 4승!! 위닝시리즈!

야 구



라이온즈가 다이노스와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현재 24경기만 소화했고, 9개구단 중 가장 적은수의 게임만 했지만 3위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8위에서 역시 삼성은 흐뭇한 야구다. 장원삼이 올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는 타이밍 잡기가 쉬웠는데 코너 및 낮은 제구력이 되면서 타자들이 결정적일 때 안타를 못쳤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주자가 나갔을 때 집중력이 덜덜 했다. 3회에도 박민우에게 안타 맞고 도루 허용했지만, 이후 볼넷 출루한 나성범을 견제로 잡았다. 이후 이호준을 삼진 잡았다.



장원삼 포심

이 들어가는 리플레이 장면!



삼성 타자들은 낮경기에 힘을 못쓰고 있다. 이재학의 볼을 계속 쳐서 투수를 편하게 해주었다. 반면 투수들은 날씨가 따뜻하고 몸이 풀려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안타수에서도 삼성은 5개 밖에 치지 못했다. 도루는 박민우, 김상수가 각 2개씩 기록했다. 두 팀다 포수실책으로 1점씩 내었다. 토종에이스 맞대결에서 이재학을 상대로 이겼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올시즌 벌써 4승이니 올해 다시 again 2012 다승왕도 괜찮을 것 같다.


채태인, 최형우, 이승엽은 안타 1를 쳐서 타선의 자존심을 세웠다. 클린업의 박석민이 눈에 뭐가 났는데 컨디션이 떨어져서 인지 무안타를 기록했다. 내일까지만 낮경기니깐 좀만 더 힘내자. 삼숑 라이언즈!! 내일 SK전인데 마틴이나 윤성환 둘다 되는데 컨디션 난조인 마틴 보다는 윤성환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 SK전 위닝시리즈 잡고 2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