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은 계속 진행형이다. 적어도 류중일 감독체제에서는 계속된다. 선동열이었으면 이미 없을수도 있었겠지. 95년 데뷔해서 2004-2011년까지 8시즌을 일본에서 보냈지만 돌아온 이승엽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8시즌동안 한국에만 있었다면 대부분의 기록은 이미 이승엽의 차지일 것이다. 그러나 공백동안 같은 삼성 출신의 양준혁이 꾸준히 활약했고, 41세에 은퇴를 해서 아름다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양준혁의 통산 기록은?
양준혁은 93년도 데뷔, 이승엽보다 2년 먼저 데뷔했다.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2010년 은퇴했다.
은퇴 당시 최다경기, 최다타수, 최다타점, 최다안타, 최다득점, 최다 사사구, 최다홈런까지
기록을 갖고 있었다.
프로야구 최다홈런 기록은 이승엽이 2013년에 앞질렀다.
현재 한국 기록 갱신중이다. 한일통산 500홈런을 이미 넘은 이승엽이
국내 프로야구 첫 400홈런에 도전 중이다.
올해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3연타석 홈런만 2번 기록했다.
벌써 22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 페이스면 내년에 무난하게 400홈런,
맘같아선 올해 42홈런을 기록해서 400홈런도 달성해주면 좋겠다.
이승엽이 산술적으로 양준혁의 기록을 깨려면 44살 정도 활약해야 한다.
한국의 베리본즈가 될 수 있다.
이승엽은 감독이 되기에는 늦은 나이이다.
현역으로 50살까지 뛰는 최강의 야구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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