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소사의 4차전 투구!!

야 구



오늘 우천취소가 없다면 플레이오프 4차전 엘지와 넥센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1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소사와 엘지는 류제국이 선발로 나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의 소사의 모습은 그동안의 마법이 깨진 모습이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SK전에 보여줬던 소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그냥 속도만 빠른 배팅볼 투수가 서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플레이오프 1차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소사는 이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도 좋았지만 수싸움에서 졌습니다. 그리고 소사의 낮은 직구를 노리고 나온 엘지 타자들은 쉽게 공략을 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컨디션 관리를 못했을 확률도 있지만 일단 첫등판의 긴장감과 노리고 나온 엘지에 말렸습니다.



엘지 타자들의 기록입니다.


1회 3타자, 2회 5타자, 3회 6타자, 4회 4타자 입니다.


특히 문제의 3회!!


엘지 타자들은 연속 4구에 안타로 무사만루에서 

박용택, 이병규의 안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용의, 박용택, 이병규의 주루미스로 소사를 위기에서 도왔죠.





소사의 기록



소사에 잘쳤던 엘지타자


vs


넥센 타자들과 경험을 쌓은 소사의 대결입니다.


소사가 월드시리즈에서 범가너의 투구를 봤을까요?


소사의 주무기 포심을 높은 유인구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일단 오늘 승부는 쫓기는 엘지의 절박한 타선을 소사가 어떻게 막을지 여부가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