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5시10분께 경북 경주시 보문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24명이 타고 있었고 해당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이 구조에 나서 50여분 뒤인 오후 6시15분께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왔다. 안전요원들은 탑승자를 한 명씩 데리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내려왔으나,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심한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당시 놀이기구는 기계결함을 감지한 센서에 의해 자동 정지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주월드는 15~20일 사고가 발생한 ‘드라켄’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켄을 제외한 나머지 놀이기구는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드라켄은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롤러코스터로 2018년 5월1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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