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구

포심 던지는법~!!

Goodlie 2014. 4. 15. 21:58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프로야구가 참 재밌다.

그리고 직접 야구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사회인야구도 엄청나게 활성화 되어있다.


나도 2011년부터 사회인야구 시작하면서 간간히 하고 있는데

뻣뻣한 몸 때문에 참 힘들다.


그래서 블로그에 기록하면 좀 재밌을것 같아서~ 기록합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몸은 안따라주는 현실이에요.


 포심던지는법 


포심은 야구공의 실밥 4개가 돌아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가장 기본구 이면서 던지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립을 잡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던지는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투구는 3단계로 나눠집니다.

오른손 투수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단계 키킹

왼발을 들어올립니다.

지탱하는 오른발 무릎은 핀 상태.





2단계 테이크 백 & 스트라이드

왼발을 들어올리고 무게축을 뒤로 가져갑니다.(살짝 몸을 뒤로 비틈)

그러면서 오른무릎을 구부립니다.

오른쪽 무릎이 내려가면 중심이 내려가고

이후에 왼다리를 펴줍니다.

그리고 왼다리가 앞으로 향하고,

딛으면서 투구하게 됩니다.




3. 투구

글러브는 오른가슴 10cm 앞에 두고,

손은 최대한 빼기 쉬운곳에 둡니다.

시선은 포수 미트에 끝까지 두고,

오른발을 차면서 공을 챕니다.




손목 스냅으로 던질때 손목은 투구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마추어 투수들은 하체를 사용하지 않고,

어깨를 많이 사용합니다.

부상에 훅 갈 수 있어요.


키킹 & 스트라이드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프로선수들은 밸런스가 좋아서 테이크백에서 스트라이드가 순식간에 이뤄지는데

아마추어는 안그렇습니다.

이 부분에서 연습을 많이 해야 구속이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