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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40대 여성 메르스 확진, A병원은 XX단대병원?
Goodlie
2015. 6. 3. 16:51
천안에 40대 여성이 메르스로 확진됐다.
31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된다.
사실 정부 공식 발표는 그날 총합해서 하기때문에
최소 1명 정도로 해두면 되겠다.
전국 각지에서 메르스 역학조사를 진행중이고,
하루 평균 2.5명 꼴로 늘어나고 있다.
20일 최초 발생 이후
13~14일 지났는데 현재 30명
천안 지역은 처음인 것 같다.
천안단대병원 이라는 찌라시와 SNS 글이 퍼지고 있다.
그런데 이 병원에 확진자가 있긴 한데,
이번에 확진된 여성인줄은 모르겠다.
근거는?
굿모닝 충청 보도이다.
지방지라서 병원 실명을 화끈하게 공개했다.
최초 보도는 아래처럼 했는데, 바로 병원 실명 수정했다.
3일 천안 A병원서 40대 여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아산 B병원 간호사 1명이 지난달 2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취재 결과 아산 B병원 의사와 간호사는
중동여행을 다녀 온 뒤 몸이 안 좋아 내원한 C씨를 1차 진료했고
이후 C씨는 평택에 있는 성모병원에서 2차 진료를 받은 후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를 1차 진료했던 아산 B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증세를 보여
천안 단대병원에 격리됐고 결국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감염 이후 아산 B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의료진과 환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가 진행됐으며 확진 파정을 받은 간호사 외에는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말했다.
오전 기준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총 30명(사망자 2명·3차감염자 3명)
격리자는 1312명(전일 791명)